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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2025년 라인업 오페라 물의 정령

by 느린 시간 속에서 2025. 1. 14.

 

 

예술의전당이 2025년을 맞아 야심찬 기획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K-오페라 세계화를 향한 신호탄이 될 <물의 정령> 세계 초연 ,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 그리고 르네 야콥스, 손드라 라드바노프스키, 선우예권 등 거장들의 클래식 공연 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의 향연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마르크 샤갈, 세잔&르누아르 특별전과 한가람미술관 리모델링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

K-오페라의 새로운 물결: <물의 정령> 세계 초연

2025년 5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전 세계가 주목할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집니다. 바로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신작 오페라 <물의 정령>의 세계 초연 입니다! 한국 고유의 설화 '물의 정령'과 '물시계'를 모티브로 시간, 운명, 그리고 인간의 욕망 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오페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서양 오페라의 웅장함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K-오페라'를 지향하며,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 무대를 향한 도약의 발판 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 최정상급 제작진과 화려한 캐스팅의 만남

<물의 정령>의 탄생 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거장 스티븐 오즈굿 이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테아트로 레알의 연출가 저스틴 웨이 가 무대를 빚어냅니다. 호주 출신 작곡가 메리 핀스타 의 섬세한 선율과 극작가 톰 라이트 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소프라노 황수미 ,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 테너 로빈 트리츌러 등 화려한 캐스팅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이들의 열정과 조화가 만들어낼 시너지가 무대 위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2025년 11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가 예술의전당을 빛낼 예정입니다. 1969년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한 재일교포 가족 이야기를 담은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008년 초연 당시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이 작품은, 시대적 아픔과 가족애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어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클래식 거장들의 향연: 월드스타 시리즈

예술의전당은 2025년에도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들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음악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3월에는 '고음악의 거장' 르네 야콥스 가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8월에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손드라 라드바노프스키 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지며, 11월에는 체코 최정상 현악 사중주단 파벨 하스 콰르텟 의 섬세하고 완벽한 하모니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명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발레의 정수: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5년 7~8월, 파리 오페라 발레의 별들이 다시 한번 예술의전당 무대를 밝힙니다. 파리 오페라 발레 최초의 한국인 에투알 박세은 을 비롯하여 아망딘 알비슨, 블루엔 바티스토니, 제르망 루베 등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이 펼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짓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특히, 마티외 가니오의 은퇴 전 마지막 한국 무대 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이번 갈라 공연은 발레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설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무용수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해 보세요!

국내 교향악단의 축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2025년 4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가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옵니다!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국내 대표 교향악단 18개와 최정상급 지휘자들의 협연으로 꾸며집니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과 교류를 촉진해 온 이 축제는,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향연: 전시 프로그램

예술의전당은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5월부터 9월까지는 ' 마르크 샤갈 특별전' 이 개최되어 샤갈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예술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는 인상주의 거장 세잔과 르누아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 세잔 & 르누아르, 근대를 개척한 두 거장: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컬렉션' 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한국화의 거장 평보 서희환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 평보 서희환 특별전' 이 개최됩니다.

한가람미술관 새 단장!

1990년 개관 이후 3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는 한가람미술관! 10월부터 1년간 진행되는 리모델링을 통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시 환경을 개선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예술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미술관의 기능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관람객 경험 향상을 기대해 주세요!

예술의전당의 2025년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 그리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과 전시,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펼쳐질 예술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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